2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서 기념법회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2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서 창립 22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했다.

[현대불교=이승희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창립 22주년을 맞은 기념법회서 재단 안과 밖 혁신을 통해 역동적인 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이하 조계종복지재단)은 2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서 창립 22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엔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함결 스님을 비롯,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 상덕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장 희유 스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 등 귀빈 20명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함결 스님은 “이제 우리 재단은 22살 청년의 큰 꿈을 펼쳐야 할 때다. 국내 최대 사회복지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종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역동적 성장을 위해 발전위원회와 불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적극 나서겠다. 불교인구 감소란 현실을 포교의 기회로 역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희유 스님은 “조계종복지재단 최고 자원은 사람이다. 복지관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이 조계종복지재단을 통해 들어왔다”며 “부처님이 불교서 우리가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할 것은 맑고 바른 마음이라고 말씀하셨듯, 복지 현장서 일하는 모든이들이 맑고 바른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로자 및 장기근속자 수상식선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 상덕 스님과 서윤주 금호청소년독서실 관장이 정년퇴임을 맞아 공로자로, 류미아 구민회관어린이집원장과 김현숙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20년 장기근속자로 선정됐다.

상덕 스님은 “불교복지 100년 대계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우리 모두가 복지수행자이자 도반이다. 후배 스님들과 관장들의 노력으로 조계종복지재단이 최고재단으로 거듭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부터 개소한 신규시설을 소개하고 시설장 △강영규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장 △김연주 단우물어린이집 원장 △전혜영 아르딤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 △이유미 양평군노인요양원장 △최유진 양평지역자활센터장 △연꽃쉼터 관장 세영 스님 △김옥희 의성지역자활센터장 △박왕호 태평1동복지회관장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엔 찬불가동아리 ‘울림’이 도영 스님의 지휘로 찬불가를 열창,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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