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성역화 불사에 3억, 포교기금 1억 원 전달

한마음선원은 2월 22일 조계종 총무원과 포교원에 성역화불사기금 3억원과 포교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한마음선원 재단이사장 혜수 스님, 오른쪽 첫번째가 혜룡 스님, 왼쪽 첫번째가 혜안 스님, 두번째가 박종수 현대불교신문사 사장이다.
자승 스님 “선원 정화사업 중 참여, 감사”
지홍 스님 “각계 포교 참여 씨앗 될 것”
한마음선원 혜수 스님 “불자들 힘 모아야”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한마음선원이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사업과 포교사업 등 불교발전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한마음선원 재단 이사장 혜수 스님은 2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기금 3억원을 전달한데 이어 포교원장 지홍 스님에게 포교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혜수 스님을 비롯해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혜안 스님, 혜룡 스님 등 한마음선원 스님들과 박종수 현대불교신문사 사장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한마음선원이 주변 정화사업 등 여러 불사 중에서도 성역화 불사까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혜수 스님은 “종단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불자대중들이 힘을 모아 대작불사를 원만 성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에서의 성역화불사 기금 전달식에 이어 포교원에서 포교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포교발전을 위한 종잣돈으로 이번 기금을 활용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포교원에서 진행된 포교기금 전달식에서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3월 15일이면 7대 포교원이 출범한지 1년이 된다. 이번 한마음선원의 기금 전달로 포교발전을 위한 불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신행혁신과 포교발전을 위한 종잣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홍 스님은 또 박종수 현대불교신문사 사장에게 “한마음선원이 창간한 현대불교신문사가 최근 새 사장 부임을 계기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벽돌 하나 하나 쌓아 탑을 이루듯 번창하길 바란다”며 “신행혁신운동에도 관심을 갖고 불자들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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