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간지역 초등학교서 기금 전달도 진행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동산불교대학 해외성지순례단(이사장 이종현)은 2월 4일부터 12일까지 미얀마에서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순례단은 일정 중 파간 지역 동자승들이 기거하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기금을 전달하고 탁발보시에 참여했다.
 
85명의 어린 동자승들은 고아이거나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들로 하루중 아침에 죽 한 그릇과 사시에 한끼 공양이 허용될 뿐이다.
이에 동산불교대학 이종현 이사장과 순례단 일행은 금번 방문을 계기로 일회성 보시와 후원에 그치지 않고 동자승들의 건강과 수행을 위한 피부연고 등의 의약품 전달과 한달에 한번씩 영양가 있는 점심공양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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