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열반절 맞아 3월 5일 입재, 11일 회향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조계종 종무원조합, 대한불교청년회가 주관하는 ‘신행혁신 실천 계율산림법회’가 3월 5일과 11일 펼쳐진다. 출가열반절을 맞이하는 입재법회는 3월 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입재법회에서는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법사로 나서 ‘신행혁신을 통한 붓다의 삶’을 주제로 법문한다.
회향법회는 3월 11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을 전계사로 수계법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법회는 중앙신도회 및 신도단체 임원 및 회원 가족, 조계종 종무원조합 및 가족 등이 참석한다.
중앙신도회 측은 “단 8일간의 출가열반절 기간이라도 불법을 실천하고 수행을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금번 법회는 보다 지속적인 신행실천과 계율의식 함양은 물론 소속 구성원들의 종단 소속감과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며 “올해 주요사업인 ‘1인 1불자 만들기’ 캠페인의 시작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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