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종화동서 ‘오감만족 희망밥차 3주년 기념식’

▲ 동여수노인복지관은 2월 15일 종화동 해양공원서 ‘오감만족 희망밥차 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현대불교=이승희 기자] 여수지역 어르신들의 허기를 채우고 말동무 역할도 자청해 온 오감만족 희망밥차가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2월 15일 종화동 해양공원서 ‘오감만족 희망밥차 3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지역 어르신ㆍ자원봉사자ㆍ후원자 300여명과 함께 정월대보름 특별식 나눔을 벌였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이날 ‘오감만족 희망밥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난 3년간 운영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4~2017년 현재까지 총 274회 밥차를 운영, 5만4,420명에 중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 15개팀 4,967명이 동참했고 여천ncc(주)ㆍ여수국가산단내 기업ㆍ한화 여수공장ㆍ지역사회 기관 단체 및 독지가들이 나서 밥차를 후원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여천NCC(주)와 여수해상케이블카가 후원, ‘한술의 온정으로 함께한 3년! the 따뜻한 식사를 짓겠습니다’란 주제 아래 △연꽃어린이집(원장 이경임) 원아 공연 △여수 우도 풍물 굿보존회 공연 등 문화행사와 △먹거리장터 △네일아트 △수지침 △기초건강체크 △떡메치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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