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ㆍ종교평화활동 등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조계종이 2017 불교시민사회단체 사업공모를 실시한다. 전국 불교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역량 있는 사업을 지원 및 육성하는 정책이다.
사업분야는 △지정 △비지정 △연대협력 △발전으로, 지정사업은 △환경보호 활동 △종교평화 활동 △남북평화통일 활동 △사회복지 활동 △이주민 관련 활동 △사회적 약자 관련 활동 △세계 시민사회단체와 교류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이다. 비지정사업은 지정분야 외 기타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연대협력사업은 2개 이상 단체 간 연대 사업이며, 발전사업은 기존 선정됐던 사업 중 3년 전 사업으로 제한한다.
대상은 기본적으로 전국 불교시민사회단체지만, △3년 연속 선정 단체 △전년도와 동일한 사업 및 이미 시행됐거나 진행 중인 사업(발전 분야 제외) △동일한 사업으로 국고ㆍ타기관ㆍ타단체서 중복 지원 받는 경우 △포교ㆍ신도ㆍ문화단체 등 불교시민사회단체라고 판단되지 않는 단체 등은 선정 및 지원이 불가하다.
1단체 1사업으로 제한하며 각 1,000만원 이하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해당 단체는 총 사업비의 20% 이상(발전분야의 경우 50% 이상)을 자부담해야한다.
서류접수는 2월 20~28일이며, 희망단체는 △제출공문 △사업신청서와 단체 증명서류(회계운영에 관한 증명서류 포함)를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우편과 이메일(obuddle@buddhism.or.kr)로 동시 접수해야한다. 선정 결과는 3월 14일 조계종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02)2011-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