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서 및 현판 지원… 2월 28일까지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불서(佛書)에 대한 관심 고취와 부처님 가르침 전파를 위해 조계종 총무원이 사찰도서관 지원에 나선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은 출판문화 향유 공간을 마련하고, 불서를 통해 불자들의 지혜를 증장시키고자 사찰도서관 선정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사찰 및 사찰도서관을 선정해 소정의 불서를 지원, 불서포교에 앞장서고자 2009년 시작됐으며 올해 제16호 사찰도서관을 선정한다.

공모 기간은 228일 오후 6시까지로, 조계종 홈페이지서 사찰도서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우편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방문심사를 거쳐 3월 중순 경 최종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사찰도서관에는 종단등록단체인 불교출판문화협회서 후원하는 소정의 불서와 종단서 발급되는 사찰도서관 현판을 지원받으며, 불서 및 현판 기증식은 6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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