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제2회 대보름 한마당 잔치’

[현대불교=이승희 기자] 여수시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노인요양시설 진달래마을(원장 신미경)은 2월 9일 진달래마을 앞마당서 ‘대보름 한마당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서 진달래마을과 인근 대곡ㆍ풍류ㆍ조산마을 주민 150여 명은 △보름음식 한마당 △마당놀이 한마당 △추억의 먹거리 한마당 △전통놀이 한마당 △소원성취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점심으로 오곡밥, 보름나물 공양과 더불어 풍물놀이 및 전통춤 공연도 이어졌다. 오후엔 지난해 액운을 떨치고 새로운 희망을 소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도 마련됐다.

신미경 원장은 “여러 동네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함께 웃는 자체가 대동제의 참모습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