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은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법인처장에 성유 스님을 임명했다.

[현대불교=이승희 기자] 아프리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운영을 이끌 법인처장이 정해졌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은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법인처장에 성유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아프리카서 스님의 활동 모습과 행동 하나하나가 포교로 이어질 수 있다. 수행자답게 항상 바르고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큰 원력을 세워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가는 만큼 종단의 얼굴이자 대표라는 생각으로 소임을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유 스님은 “앞으로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아프리카에 가서 일하는 가운데 포교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유 스님은 2002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6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현재까지 6년 동안 용주사서 청소년국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1월 18일 출국해 본격적인 법인처장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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