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서류접수…“전문성 강화 방편”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서울 조계사가 사찰 최초로 교역직 스님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국장 스님 1명으로 서류접수기간은 13일부터 25일까지다.

자격요건은 승랍 3급 이상의 비구 또는 비구니 스님이며, 사회국장 스님을 모집하는 만큼 NGO 활동 경험이 있거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교역직 스님 공개모집은 교역직 종무원을 임명함에 있어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스님을 선발해, 사찰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공개모집 이유를 설명했다.

관심 있는 스님은 수행이력서를 작성해 조계사 행정국으로 우편(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이나 이메일(chuwok@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조계사 홈페이지(www.jogyesa.kr) 내 행정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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