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불연, 2월 10일 제1회 월례발표회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한국불교학의 연구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는 오는 2월 10일 만해관 B255에서 ‘한국 불교학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한국 불교학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기적인 월례발표회의 첫 발표 자리다.

이날 발표회에는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수료 동광 스님이 ‘한국 초기불교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최원섭 동국대 외래강사가 ‘한국 의상화엄학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명계환 씨가 ‘한국 삼국유사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이복희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가 ‘한국 화엄수행관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김한상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교수, 전미옥 동국대 불교학과 외래강사, 박보람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강의초빙교수, 박서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 장정태 삼국유사연구원장, 정진원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교수, 민태영 동국대 불교융합학과 수료, 김지연 금강대 연구교수가 논평자로 참여한다.

이번 발표회에 대해 세계불교학연구소는 “종래의 불교학의 여러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과제를 검토해 불교학 연구의 빈틈을 메꾸고 미래 과제를 가늠해 보고자 한다”며 “아울러 우리 불교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신예들의 등용문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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