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박아름 기자] 템플스테이 예약 시스템이 더욱 간편해지며,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까지 템플스테이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은 1월 16일부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개편, 템플스테이 사찰 정보에 대한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온라인 통합예약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카드결제도입이다. 그동안 개별사찰들의 여건상 카드결제 도입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간편한 카드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검색기능 강화를 통해 △사찰소개 △갤러리 △체험후기 △사찰뉴스 등 사찰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수암 스님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템플스테이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예약결제 시스템 개편은 템플스테이 참가의 저변을 확대하는 전환 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예약결제 시스템이 전국 사찰로 확대될 수 있도록 사찰 및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홈페이지 개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사람에 한해 선착순 50명에게 본디나 무드등, USB 합장주, 본디나 여권케이스 등 5만원 상당 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페이스북(www.facebook.com/templestay) 참여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