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서 아름다운동행에
[현대불교=이승희 기자] 수국사가 성역화불사 기금 지원에 동참했다.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과 신도 등 5명은 1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에 성역화불사를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호산 스님은 “복지관 지원 때문에 많은 기금을 전달하지 못해 미안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역화 불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수국사는 한동안 주인을 만나지 못해 침체기였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도선사 버금가는 강북 최고 사찰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특히 호국사는 국내 최대 규모인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서 위ㆍ수탁 운영을 지원하는 사찰이 됐으니 신도들도 신행생활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승 스님은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도들에게 단주를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