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찰음식 체험 등 결의도

국회 불자의원과 직원들의 모임인 정각회가 새해를 맞아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정각회(회장 주호영)는 1월 5일 국회의사당 정각선원에서 신년법회를 개최했다. 이번 법회에는 서울 상도선원 선원장 미산 스님이 법사로 나섰다. 미산 스님은 이날 “국회의원들이 국민 행복을 위해 판단을 해야 한다. 더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각회 회원들은 법회에서 올해로 34주년을 맞은 만큼 정기법회 뿐만 아니라 대민봉사, 성지순례 등 적극적인 신행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1월 12일 서울 진관사에서 사찰음식 체험행사를 갖고 2월 중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초청 신년법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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