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선원, 마음챙김 자기연민 프로그램 실시

실망과 좌절은 곧장 자신을 비하하며 몰아세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자기비난과 불안의 늪에서 벗어나 마음의 새로움을 얻는 법을 일러주는 강의가 시작된다.

부산 시선원(우현 법사)는 ‘마음챙김 자기연민(MSC, Mindful Self-Compassion)' 프로그램을 1월 15일~2월 12일 매주 일요일 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시선원 명상실에서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강사는 원장인 우현법사(마음챙김교육원 원장)가 직접 진행한다. 선착순 15명이며 회비는 30만원이다.

프로그램은 △마음챙김적 자기연민 발견하기 △일상에서의 자기연민 △우리의 가슴 일깨우기(자애실습) △연민적인 목소리 발견하기 △깊이 있는 삶 △힘겨운 감정 만나기 △힘겨운 관계의 전환 △당신의 삶 포용하기 순으로 이어진다.

시선원은 “MSC는 미국 하버드 의대 임상심리전문가 Christopher K. Germer 박사와 텍사스대 심리학과 교수 Kristin Neff 박사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 챙김인 지혜의 영역과 자기연민인 자비의 영역에서 삶의 고통을 건강하게 다루는 연습을 하며 자신을 친절하게 돌아보고 나아가 타인과도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51)746-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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