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및 불자 의료서비스 확대기대

▲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과 석정웰파크병원 김정하 원장이 공동협력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경우)와 고창 석정웰파크병원(원장 김정하)이 스님들과 불자들의 종합건강검진등을 주 내용으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우스님과 선운사 대중스님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석정 웰파크병원을 방문해 공동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의 주 내용은 환자진료와 단체발전을 위한 인적지원, 상호 봉사사업 연계, 종합건강검진협약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선운사 본 말사 대중스님들과 불자들은 석정웰파크 병원의 암면역치료등 특화된 전문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상담 등 전문 의료서비스를 통한 상호 봉사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경우스님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중스님들과 불자들이 종합건강검진과 진료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도 함께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하 원장도 “선운사 스님들과 불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선운사는 승려노후수행마을 등 승려복지제도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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