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재원, 12월 말부터 13주 과정 강좌 열어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재가불자를 비롯해 불교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불교공부를 돕는 불교인재원이 중도(中道)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경전·선어록 강좌를 신설한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1226일부터 13주간 월요일 오후 7시 서울 견지동 전법회관 지하1층 교육관서 불교경전과 선어록을 통한 중도정신을 함양하는 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부처님 가르침을 담은 경전과 주석서인 논서, 조사어록 중 핵심이 되는 것을 선정해 공부하는 시간이다. 불교인재원은 이번 13주 강좌(1)를 시작으로 총 10130회에 걸쳐 연강할 계획이다.

1차 강좌는 아함부경(조준호 고려대 철학과 연구교수) 반야심경(박희승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사업단장) 능가경(은유와마음연구소 대표) 신심명·증도가(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 등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12만원(교재비 별도). 166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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