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다문화와 함께하는 세계 차문화 평화 한마당

▲삼광사는 12월 2일 지관전에서 ‘다문화와 함께하는 세계 차문화 평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힐링사찰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가 차 공양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삼광사는 12월 2일 지관전에서 ‘다문화와 함께하는 세계 차문화 평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삼광사 차문화 연구보존회가 주관하고 삼광사 신도회, 사)힐링광장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가 하나되고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번 차문화 평화 한마당은 다문화와 함께하는 행사로 인도네시아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이어 다도시연, 우리전통문화 공연, 차 시음(향연)등이 펼쳐졌고, 차 향연은 삼광사 차문화연구보존회, 삼광사 다도대학, 광명사 차문화회, 가야사 다도회, 천도교 다도회, 원불교 원다회, 사)부산다도팀, 그리고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등 다문화 다도팀 등 다양한 국적과 종교가 참여했다.

주지 무원 스님은 “다문화 다종교가 함께하는 세계 차 문화 평화 한마당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차 문화로 배려와 사랑을 배우는 아름다운 자리로 회향 되길 빈다”고 격려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 부산진구불교연합회 부회장 정현 스님, 총무 도선스님과 삼광사 신도회 간부를 비롯해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천도교 박차귀 공동회장, 사)부산다도협회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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