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마산사보이 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시상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도홍)가 ‘제26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문학상은 김현우 경남소설가협회 고문, 예술상에는 현태영 창원예술극단 대표, 언론상 이재달 MBC경남 보도국장이며 행원상은 한성기 진해예총 고문(창원나래실버악단장)이 수상했다.

▲ 문학상 김현우 경남소설가협회 고문

김현우 소설가는 1964년 월간 <학원>에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로 등단해 11권의 소설집 및 동화집을 발간하고 연재했다.
▲ 예술상 현태영 창원예술극단 대표

현태영 연극연출가는 1984년부터 70여 작품 연출과 희곡 창작에 매진하고 경남연극 발전과 후진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 언론상 이재달 MBC경남 보도국장

이재달 보도국장은 1990년 부터 취재기자, 취재부장, 보도국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보도했다. 경남울산기자협회장 역임했으며 MBC사내 특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행원상 한성기 진해예총 고문(창원나래실버악단장)

한성기 고문은 1991년부터 진해예총 임원과 창원나래실버악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실버세대를 위한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자선콘서트 공연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은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선 예술인 및 언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창원지역 불교계가 지난 1991년에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6시 30분 마산사보이 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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