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창립법회 봉행

▲ 불교중흥실천협의회는 11월 19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불교 발전과 포교를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불교중흥실천협의회가 창립됐다.

불교중흥실천협의회(이사 안국·이하 불교중흥회)는 11월 19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불교중흥회는 불교가 현재 한국 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자성과 쇄신을 통한 새로운 출구 모색을 위해 창단한 단체다.

앞으로 불교 중흥회는 청소년 및 대학생 포교 활성화에 앞장서고 직장 및 직능 불교단체를 후원해 포교에 이바지 한다는 포부다. 아울러 재가 안거 제도 포교 활성화, 불교 콘텐츠 개발로 발전을 도모하고 불교포교대상을 수여해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 부산불교의 현황과 과제를 일러주고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책 <지지 않는 향기 연꽃 부산> 봉정 모습

창립 법회는 부산과 경남에서 참여한 승가 및 재가 내빈을 소개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경과보고 및 부산불교의 현황과 전망을 일러주는 <지지 않는 향기 연꽃 부산> 봉정식이 이어졌다.
▲ 이사 안국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중흥 운동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안국 스님은 “본 회를 창립한 것은 불교 발전을 위해 안으로는 정진하고 밖으로는 회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며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고 불교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교 중흥회 창립법회에는 증명대법주로 정관 스님(영주암 회주), 도성 스님(한국 테라와다 승정), 지도법사 혜총 스님(대각회 이사장), 무원 스님(삼광사 주지)와 이사 자관 스님(화엄승가회 수석부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 불교중흥실천협의회 증명법주인 정관 스님, 도성 스님, 혜총 스님, 무원 스님 외 사부대중 300여명은 창단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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