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사회복지관, 11월 19일 수정구 리틀야구단과 친선경기

[현대불교=이승희 기자]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야구단이 올해 첫 승에 도전한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 이하 한솔사회복지관) 소속 베스트원 야구단은 1119일 오전 10시 분당 백현야구장서 수정구 리틀야구단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베스트원 야구단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한 팀을 구성,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사회성과 긍정적 장애 인식을 기르기 위해 4년째 운영중이다. 이번 경기는 리틀야구단과 2번째 치르는 친선경기다.

베스트원 야구단 측은 오늘 경기를 위해 지난 1년 간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지난해 얻지 못한 승점 1점을 반드시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가섭 스님은 리틀야구단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인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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