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제5회 꿈나무 후원자선바자회’ 개최

▲ 원오사는 11월 6일 대웅전 앞 마당에서 제5회 꿈나무 후원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는 생활 필수품을 비롯해 차 도구와 차, 과일 등 다양한 용품들이 마련되 눈길을 끌었다.

지역 아동의 공부방을 후원하기 위한 사랑의 장터가 열렸다.

부산 원오사(주지 정관)는 11월 6일 ‘제5회 꿈나무 후원자선바자회’를 대웅전 앞 마당에서 개최했다.

원오사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인재불사를 위해 앞장 서왔다. 매년마다 개최하는 후원자선바자회는 지역의 나눔 장터가 될 뿐 아니라 아동 복지를 위해 지역 내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 바자회에 참여한 아이가 단청 그리기를 체험하며 활짝 웃고 있다.

특히 원오사와 인연이 있는 롯데 야구 선수 강민호가 참여해 사인볼을 나누고 포토 타임을 가져 관심을 끌었다.
▲ 강민호 롯데 야구 선수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사인볼을 나누며 바자회를 함께 후원했다.

주지 정관 스님은 “공부방을 운영한지 8년에 접어든다”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공부방 운영과 장학금으로 회향하고 있으며 공부방에 나오는 중3학생들을 위해서 졸업을 맞아 해외여행도 보내고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설명하고 관심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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