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스님과 불자들 마음 모아

▲ 사)생명나눔실천부산지역본부가 ‘제11회 100원 희망불씨콘서트’를 11월 4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했다.

희망의 작은 불씨가 온 누리를 밝혔다.

사)생명나눔실천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이하 부산생명나눔)가 ‘제11회 100원 희망불씨콘서트’를 11월 4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했다.

부산생명나눔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100원 희망 저금통’을 나누고 작은 정성을 모아 난치병에 시달리는 환우를 돕고 장기 및 조혈모 세포 기증 등 희망등록 사업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콘서트는 부본부장 자인 스님의 인사말로 문을 열어 종립학교 해동고등학교에 생명나눔본부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의 희망 저금통 기금 모금 활동을 치사했다. 아울러 사)미소원의 기금전달이 이어졌다. 무대는 수월 스님과 가수 주병선의 음악으로 채워졌다. 이어 부산생명나눔 부본부장 목종 스님의 토크 콘서트로 생명의 존귀함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본부장 자인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보면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나누고 생명을 지키는 자비의 마음이 소중하다셨는데 오늘 이 자리는 그 가르침을 작은 정성을 모아 실천 할 수 있는 자리이다”며 “희망의 메시지와 실천하는 나눔을 통해 세상에 꺼져가는 모든 생명이 행복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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