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엘르 인터뷰서 밝혀

▲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과 이혼 이후 겪은 극심한 우울증을 명상으로 극복했다고 전해 화제다. 사진출처=엘르 캐나다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과 이혼 이후 겪은 극심한 우울증을 명상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최근 패션지 엘르 캐나다와의 인터뷰서 사실 블룸과 이혼 전 까지 난 무척 행복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블룸과 이혼 후 정말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다.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기분이었다우울증을 처음 겪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다양한 스트레스나 충격적 사건으로 우울증의 기미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배우자와 이별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미란다 커는 어려운 시기 동안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극복했다. 그는 모든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연습을 계속 꾸준히 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명상을 하면서 내 스스로가 모든 생각에 영향을 끼치고 오직 나 자신만이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발견한 것은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라며 앉아서 숨을 쉬고 정신을 바짝차리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20107월 올랜도 블룸과 결혼, 이듬해 첫 아들 플린을 얻었지만 201310월 잦은 불화설을 이기지 못하고 이혼했다.

미란다 커는 블룸과 아들 플린을 공동 육아 하고 있다. 그는 7세 연하의 억만장자 사업가 에번 스피걸과 내년 재혼할 예정이다.

미란다 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프러포즈를 받았고, 내년 결혼할 생각이라며 아들 플린과 스피겔도 친하게 지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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