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 6주년 맞은 혜철 스님

“지난 6년의 세월 간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이제는 전국의 미담을 발굴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주목하는 기사를 양산하는 매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가 주축이 된 인터넷미디어 ‘불교공뉴스’가 창간 6주년을 맞아 10월 28일 옥천군 명가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불교공뉴스는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종합 인터넷신문이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혜철 스님은 “인터넷매체의 범람 속에 특화된 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서민들의 작은 이야기를 소중하게 취급하고, 도농교류 및 먹거리 홍보, 종교화합 등에 앞장서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스님은 “최근의 트렌드는 독자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옥천성모병원 등에 상호봉사 및 회원 혜택 등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이익을 돌려주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홍보 무료대행 등 다양한 역할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불교공뉴스는 이날 기념식에서 불교공뉴스TV를 정식으로 개국했다. 불교공뉴스TV는 2011년부터 5년간 시험방송을 해왔다. 불교공뉴스TV에는 혜철 스님과 전문작가, 카메라 감독이 불자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는 프로그램인 ‘힐링대담’이 방영된다.

혜철 스님은 “불교공뉴스는 이제 막 뿌리를 내린 새싹처럼 파릇한 신문이다. 그만큼 더욱 신선한 콘텐츠를 불자 여러분들에게 전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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