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스님 후보등록 사퇴, 중앙선관위 자격 확정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 차기 주지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 10월 28일 산중총회를 앞두고 입후보한 정신 스님이 등록을 철회했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25일 다른 후보인 법등 스님과 정광 스님의 후보자격을 심사해 자격을 확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가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한 제318차 회의에서는 법등ㆍ정광 스님에 대한 자격심사가 진행됐다. 선관위는 이들 후보에 대해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입후보 순에 따라 법등 스님은 기호 1번, 정광 스님은 기호 2번을 배부받았다.

중앙선관위는 또 직지사 산중총회 구성원 명부 확인을 진행해 비구 110명, 비구니 22명 등 총 132명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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