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연우야, 서울 서대문 적십자병원서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날마다좋은날 소속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단장 황채운)1013~15일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서 다문화가정 및 국내 거주하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십자병원과 연계해 베트남·미얀마·네팔·몽골·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 이주민 235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황채운 단장은 독감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에게 더 나은 지원과 진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갑다연우야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의료봉사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자비행을 실천해왔다. 급격한 일교차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맞춰 지난 2013년부터 독감백신 접종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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