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시민사회, 9월 26일 생명평화법당에… “추모 함께하길”

▲ 생명평화법당에 설치된 백남기 농민 분향소 전경.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백남기 농민 추모 물결이 불교계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조계사에 분향소가 설친된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운영위원장 유지원, 이하 불시넷)와 붓다로살자는 926일 오후 6시 서울 조계사 생명평화법당에 백남기 농민 분향소를 설치하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불시넷 및 붓다로살자 측은 생명평화의 벗, 백남기 농민 추모에 불교신자 및 조계사 인근 시민들이 많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분향소에선 매일 오전 9~오후 9시 불시넷 및 붓다로살자 회원들이 반나절씩 릴레이 기도를 펼칠 예정이다. 철거 일정은 미정이며, 추후 장례 일정이 발표되면 논의될 예정이다.

▲ 분향소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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