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12월 7일 ‘녹색불교아카데미’ 실시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불교환경연대는 생명과 생태의 관점서 녹색 불교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는 아카데미를 마련한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1012~127녹색불교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주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한 생태 위기 속 인간들이 지향해야할 사회, 또 진정한 녹색 불교의 의미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일정 및 강의내용은 생태위기시대의 녹색불교의 지향(1012, 유정실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메시지(1019,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쓰레기 문제와 녹색적 생활양식(1026, 최원형 불교생태컨텐츠연구소장) 현장교육-3대강 개발의 실태와 물 문제(1029, 이항진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나무와 숲, 국립공원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112, 윤여창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사찰환경문제의 현황과 과제(119, 이병인 부산대 교수) 탈핵과 대안적 에너지 모색(119, 김익중 동국대 의대교수) 불교전통 속 생명인식과 생태사상(1119~20,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 풀뿌리자치와 지역공동체(1123, 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상임연구위원) 국제녹색운동의 흐름과 기조(1130, 민정희 기후생태네트워크 사무국장) 생명운동과 녹색불교의 미래(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

매주 수요일 오후 730분 서울 수송동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 지혜실서 진행되며, 1010일까지 불교환경연대 홈페이지(www.budaeco.org) 신청서 다운로드 후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5만원(회원 12만원)이며, 개별수강(강좌당 2만원) 및 분납 가능하다. 특히 스님대학생실업청년취업계층에 대해선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현장숙박교육비 별도. 30명 선칙순 마감.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926일 오후 4시 불교여성개발원 강당서 제1회 녹색불교포럼을 개최한다. 양춘승 박사민정희 위원이 기후변화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새로운 정책변화와 쟁점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02)72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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