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오후 7시 현대자동차 본사 앞서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이하 사회노동위)831일 오후 7시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서 유성기업 노사문제 조속한 해결 촉구 법회를 봉행한다.

현대자동차 부품 협력업체 유성기업은 2011년부터 노사 대립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17일엔 유성기업 한광호 노동자가 노조탄압 중단을 호소하며 자결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다. 유성기업 노조는 이에 한광호 노동자의 장례를 미루고, 현대자동차 원청의 책임을 물으며 162일째 농성 중이다.

이날 법회는 위원장 혜용 스님이 대표로 유성기업 노사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발언에 나서며, 이어 한광호 노동자 추모 염불, 유성기업 노조 발언, 관음 정근 등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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