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 29일 스티븐 힉맨 박사 특강

▲ 스티븐 힉맨 박사.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무한경쟁사회서 수많은 현대인들이 겪는 번아웃(Burnout) 증후군’. 자신의 일에 의욕적으로 몰두하다 어느 순간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느끼며 무기력해지는 증상이다. 자기혐오와 직무거부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대원문화의 달을 맞아 8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진흥원빌딩 3층 다보원 법당서 미국 임상심리학자 스티븐 힉맨 박사(Dr. Steven Hickman,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캠퍼스)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주제는 현대인의 번아웃 증후군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과 자비의 역할’.

힉맨 박사는 특강서 명상과 현대 심리치료를 접목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이 겪는 번아웃 증후군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티븐 힉맨 박사는 UC샌디에이고(UCSD) 정신의학과 가족예방의학부 임상 부교수다. UCSD 통합의료 집행위원회 디렉터이자 2002UCSD 마음챙김센터(커뮤니티·임상 케어·전문가 트레이닝 및 연구) 설립자다. 현재 자기-연민에 주의를 두는 명상치유 프로그램(MSC, Mindful Self Compassion) 및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완화코스(MBSR)를 지도하고 있다. (02)7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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