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 임명장, 재가 국제포교사 선임 임명장 수여 및 세계평화상 수상 행사

(사)세계불교법왕청 각료 임명장, 재가 국제포교사 선임 임명장 수여 및 세계평화상 수상 행사
Buddhists of The World King & World Peace Prize Awawding Ceremony 2015
(미얀마연방승가회, 미얀마연방정부 종교성 초청 공식행사 / 10월 31일 - 11월 5일)


(사)세계불교법왕청(법왕 : Dr 우 꾸마라 미얀마 종정스님 / 이사장 목탁 대승정)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미얀마연방승가회 및 미얀마연방정부 종교성 공식초청으로 4박 6일간의 미얀마 방문행사를 진행했다.

세계불교법왕청은 국제불교지도자협회(회장 목탁)가 2009년부터 세계불교도의 구심점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하여 2013년 (사)세계불교법왕청을 정식 등록하고 2015년 6월 2일 세계불교법왕청 임시각료와 미얀마연방승가회가 합의하여 現 미얀마연방승가회 종정이신 Dr 우 꾸마라 스님을 세계불교도의 법왕의 자리에 추대한 바 있으며 그 후속 일정으로 11월 1일 (사)세계불교법왕청 각료 임명장을 법왕으로부터 직접 수여 받아 실질적인 정식 조직을 갖추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법왕청 이사장 목탁 대승정을 비롯하여 세계법왕청 소속 임시 각료와 세계불교지도자협회 재가 국제포교사, 세계평화상 관계자인 세계평화봉사단 한민수 총재 및  일행 등 81명이 동참하였으며 전체 일행은 출발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계불교법왕청 임원으로서 지켜야 할 본분에 대한 선서를 합동 낭독하고 한국불교지도자와 불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미얀마 양곤에 도착한 일행은 11월 1일 양곤 종교성 내 사사나 승가대학 강당에서 법왕청 각료 임명장 수여에 이어 오후에는 세계평화봉사단이 주최하는 세계평화상수상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종교화합이라는 대의에 의해 세계불교도의 구심점인 법왕청 법왕이신 Dr 우 꾸마라 미얀마 종정스님과, 세계법왕청 이사장 목탁스님, 미얀마불교수호협회 회장 켄 쉐이 국회의원, 일본 천황의 손녀인 카오루 나카마루 공주가 수상했다. 세계평화상 오후 만찬에 이어 2일 양곤 북동쪽 160km에 위치한 미얀마 최고의 불교성지인 몬주의 짜익티요 파고다에서 불교도의 단합을 위한 철야기도를 마치고 3일에는 짜익티 사웅 파고다와, 카군 동굴사원, 카렌주의 쿼 카렛 파고다와, 윈 세인 파고다를 방문하고 4일 양곤으로 이동하여 종교성 내 까바예 파고다에서 마정수기를 봉행하고 미얀마의 상징인 양곤의 쉐다공 파고다를 방문하여 참배하고 합동예불을 봉행한 후 행사에 참여한 인원 중 노고가 많은 돈조 스님 외 인원들에게 미얀마종교성의 감사패가 수여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세계불교법왕청 각료 정식 임명장 수여
Buddhists of The World King

11월 1일 미얀마 종교성 내 사사나 승가대학 대강당에서 Dr 우 꾸마라 법왕(現 미얀마연방승가회 종정)이 참석한 가운데 법왕청 정식 임명장이 법왕님으로부터 직접 수여 됐다. 현재까지는 임시각료로서 조직이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정식 임명장 수여를 계기로 실질적인 세계불교법왕청의 조직이 완료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 미얀마연방승가회 승가지도자 50여명과 세계평화상 수상자인 킨 쉐이 미얀마불교수호협회 회장, 카오루 나카마루  공주와 종교성 직원 등이 참석했다. Dr 우꾸마라 법왕님은 축원의 의미를 담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불교법왕청의 신임 각료에 대해 무한한 기대를 갖고 있으며 다함께 노력하여 세계불교도를 하나로 모아 불교의 번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축원 및 환영인사에 이어 킨 쉐이 불교수호협회 회장과 카오루 나카마루 공주, 방문단 일행의 법왕님과 승가지도자들에 대한 공양이 이어졌다. 환영행사를 마치고 공식행사인 법왕청 각료 임명장이 수여됐다. Dr 우꾸마라 법왕은 예봉사 구달스님을 시작으로 세계불교법왕청 각료 임명장과, 부채, 선물을 수여했다. 각료 임명장 수여에 이어 세계불교지도자협회 재가 국제포교사 전원에게도 직접 임명장과 선물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법왕청 임원 및 국제불교지도자협회 임원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하시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세계불교법왕청은 향후 일정으로 내년 1월 태국을 시작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을 방문하여 각국 승왕 선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9월 이후 한국에서 법왕님을 모시고 법왕청 합동 수계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평화상 시상식
World Peace Prize Awawding Ceremony 2015

세계평화봉사단(총재 한민수)은 지난 9월 세계평화봉사단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2015 세계평화상 수상자에 세계불교법왕청 Dr 우 꾸마라 법왕과, 세계불교법왕청 이사장 목탁 대승정, 미얀마불교수호협회 회장 킨 쉐이, 일본 천황의 손녀인 카오루 나카마루 공주 등 4인을 선정하고 수상행사를 통해 세계평화상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한민수 세계평화봉사단 총재는 선정이유에 대해 ‘세계평화봉사단의 주요 구성원이 기독교가 대다수를 차지하여 선정대상에 있어 종교화합에 부합되지 않는 점이 많아 이를 극복하고자 종교화합의 큰 목표아래 세계불교도를 하나로 모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불교법왕청 Dr 우 꾸마라 법왕과, 세계불교법왕청 조직위원장 목탁 대승정, 미얀마불교수호협회 회장 킨 쉐이를 선정하게 되었고 일본 천황의 손녀인 카오루 나카마루 공주는 대외 민간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하여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계평화상은 前 존F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당시 극동사령부 공보처장인 現세계평화봉사단 총재 한민수 목사의 인연으로 시작되어 발족된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민간단체로 현재는 미국법인 세계평화봉사단을 공식 명칭으로 하고 있다. 세계 18개국 주요인사를 회원으로 구성하여 부정기적 심사를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여 심사하고 그 노고를 인정하는 세계평화상 패와 메달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과 동시에 심사위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현재의 활동은 한민수 총재가 주도하고 한국본부에서 사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11월 1일 미얀마 양곤의 깐도지 호수에 위치한 카라윅 연찬회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불교 최고 지도자인 바딴타 쿠마라 아미대사 바모 스님과 세계불교법왕청 법왕 Dr 우 꾸마라 미얀마연방승가회 종정스님, 세계평화봉사단 한민수 총재와 임원, 슈웨 만 미얀마 하원의장, 종교성 주요 임원 및 특별 초청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불교법왕청 법왕 Dr 우 꾸마라 미얀마연방승가회 종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긴 세월동안 종교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고 흑백 갈등조차 넘어서 인류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세계평화봉사단의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세계평화상을 보내주신 의미는 세계 종교의 화합을 위해 다 같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킨 쉐이 회장은 ‘세계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불교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세계평화와 복지를 위해 계속 활동해 나가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수상자인 목탁 스님도 봉행사를 통해 ‘세계불교도의 법왕님을 모시고 영광스런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상호 이해와 존종이라는 원칙 아래 세계평화와 자비실천을 위해 노력해 오신 미국 세계평화사절단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세계 10대 종교가 이 자리에 함께 모여 진실로 소외된 이웃들과 믿음을 공유한 큰스님의 공덕을 인정하여 종교와 인종을 초월하여 지구촌 모든 중생들이 올리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는 것은 세계평화와 종교화합의 큰 족적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고 밝혔으며 이어 세계불교법왕청 Dr 우 꾸마라 법왕과, 세계불교법왕청 이사장 목탁 대승정, 미얀마불교수호협회 회장 킨 쉐이, 일본 천황의 손녀인 카오루 나카마루 공주 순으로 세계평화상 패와 메달이 차례로 수여됐다. 수여 행사 후 기념 촬영에 이어졌다.
일행은 세계평화상 수상식 행사 후 양곤 남부에 위치한 미얀마 고대 문화유물 박물관을 관람 하고 수상행사장의 연찬회장에서 만찬을 겸한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세계평화상 수상자인 킨 세이 미얀마불교수호협회 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만찬에서 킨 쉐이 회장은 세계평화봉사단 한민수 총재와 심사위원 일행과 이번 행사에 많은 지원을 해 준 국제구호기구 이진우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세계불교법왕청 이사장 목탁스님은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미얀마연방정부 종교성과 미얀마연방승가회에 컴퓨터, 만년필, 정수기 등을 전달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미얀마연방승가회, 미얀마연방정부 종교성 초청 성지순례

법왕청 각료 임명장 수여 및 세계평화상 수상행사를 마친 방문단 일행은 미얀마연방 종교성과 킨 쉐이 불교수호협회장의 주관으로 미얀마 불교성지순례 일정을 진행했다. 미얀마 양곤 북동쪽 160km에 위치한 미얀마 최고의 불교성지인 몬주의 짜익티요 파고다에서 불교도의 단합을 위한 철야기도를 진행했다. 현지의 쌀쌀한 겨울 날씨속에서도 참회의 정진을 다하는 일행의 기도 의지는 밤새 이어졌다. 다음날 3일에는 몬주의 짜익티 사웅 파고다를 참배했다.
100일 전 입적한 짜익티 사웅 스님은 미얀마 최고 승가로 칭송받고 있으며 400여개의 탑과 수 많은 명상센터를 건립하여 후학양성에도 최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한다. 특히 입적 후 유언에 따라 자신의 유해를 법당에 모셔 공개하여 많은 신도의 신심을 일깨우고 있다. 일행은 짜익티 사웅 스님의 유해을 직접 참배하고 기도했다. 이어  카렌주의 카군 동굴사원을 방문했다. 카군 동굴사원은 10세기 이전에 지어진 동굴사원으로 깍아지른 절벽 전체에 작은 부처님들이 부조 조각되어 있으며 동굴사원에는 수 많은 불상들이 있는 한국불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얀마 유적지다. 이어 방문한 카렛 파고다는 섬 가운데 절벽에 모셔진 파고다로 주위 경치가 탄성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이어 방문한 윈 세인 파고다는 세계최고의 와불(180m*40m)을 모신 곳으로 유명하며 이곳 윈 세인 스님도 입적 후 유해를 화장하지 않고 공개하여 신도들의 신심을 일깨우고 있다. 일행은 몬주와 카렌주의 성지순례를 마치고  4일 양곤으로 이동하여 종교성 내 까바예 파고다에서 마정수기를 봉행하고 미얀마의 상징인 양곤의 쉐다공 파고다를 방문하여 참배하고 합동예불을 봉행한 후 행사에 참여한 인원 중 노고가 많은 임원들에게 미얀마종교성의 감사패를 수여한 후 미얀마연방승가회 및 미얀마연방정부 종교성 공식 초청행사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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