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제9대 김위영 단장

▲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제 9대 단장 김위영

화합이 제일 과제, 노력 할 것
포교사 개개인 위한 역량 키우는 것 목표
포교와 역량 위한 투자 아끼지 않을 것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화합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습니다. 모든 종교의 으뜸이며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화두는 조직의 화합입니다.”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제9대 김위영(57)단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김위영 신임 단장은 임기 기간 동안 화합을 목표로 심기일전 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11월 14일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은 단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김위영 감사는 참석 운영위원 26명 가운데 과반이 넘는 17표를 얻어 단장으로 선출됐다.

김위영 단장은 이 자리에서 또한 “저를 포함한 포교사님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여 포교사 개인의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그 역량을 하나하나 모아, 힘 있는, 능력 있는, 강한 경남지역단을 만들 것입니다. 이어 재정운영의 방향을 포교사 역량강화와 포교활동 강화에 맞추겠습니다. 포교사 한분 한분이 내신 단비는 포교사 여러분께 모두 다 돌려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위에 제시한 목표를 위해 구체적인 공약으로 △지역총괄팀장 팀운영 권한 및 책임부여 △활동방법 정립용 활동지침서 제작 △팀활동 전문성 향상 위한 부단장 제도를 도입 △신심고취, 상호 이해 증진, 화합 위한 팀별 1박2일 템플스테이 △예비포교사 교육위한 군포교팀 주관 △지역총괄팀의 화합 위한 지역단 연수 총괄팀 하향조정, 년 2회 지역총괄팀만의 경진과 대화의 자리 개최 △조직 인사권 부여 △지역단 포교전진대회에서 분야별 연수형식 도입 △지침서, 템플스테이, 지역 총괄팀 연수 필요 경비 지역단 전액 지원 △포교사단 활동 비용 부담 감소 △외향성, 관례성, 흥행성 행사 최소화 △재정자립기금 폐지 △지역단 사무실 축소 △경남지역단의 포교사 500명 목표 등 다양하게 설명했다.

김위영 단장은 특히 “2010년 9월 즈음 포교사단 부산경남지역단 분단추진 이 후 그 때 당시 경남의 초대 단장님과 역대 단장님들의 노력으로 경남지역단은 안정화 되고 지금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경남지역단 모습을 만들어 주신 단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시절에 맞게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위영 단장은 현재 현, 경남지역단 감사이며 경남불교대 5기, 포교사 11기, 전문포교사 7기를 품수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며 현재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에는 246명의 포교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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