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선포식’이 9월 22일 익산 미륵사지에서 개최됐다.

문화재청장,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주민, 관람객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 천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등재 선포식은 상징물 제막,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 등재 선포,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7월 독일 빈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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