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보호물?에 싸여있어서 자세히는 볼수없었지만 저는 오히려 좀더 신비스러운 느낌??이 배가 돼서 느껴지더라구요. 애들 데리고 종로 자주 가는데 탑골공원 가서 오늘 읽은 원각사지 탑에 대해 설명해줘야겠어요~^~^ 요즘 학생들이 세조는 영화도보고 해서 잘 아는것같은데 원각사에 대해선 잘 모르는것같아요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참 좋은 내용입니다 잘배웠습니다~~!!!
세조가 원각사를 짓고 탑을 조성했을 때, 조선에서 문화적 가치와 종교적 의미가 매우 큰 것이었을텐데 연산군때 이르러 기생들의 숙소로 쓰이고 연방원이라 명칭의 위치도 격하되는 등 점점 그 빛을 잃어간것이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그 모습이 잘 유지되었으면 현대의 불교도들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좋은 곳이 되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