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지역 재건 사업에 참여했던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이 11월 26일 타나완 국립고등학교 완공을 끝으로 380일간의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한국에서 파병된 아라우 부대와 협력해 필리핀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복구작업에는 총 4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사진은 타나완 국립고 완공식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과 아라우 부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글=배현진 기자·사진제공=조계종linus@hyunb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