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1월 22일까지 특별기획전

올 3월부터 매달 소규모 전시

일부 작품 다시 관람객 찾아

▲ 2013년 한 해 동안의 전시 작품을 모은 템플스테이 홍보관 전시장 전경
도심 전시공간으로 거듭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1층 홍보관(이하 템플스테이 홍보관)이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4년 1월 22일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13년 3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시됐던 작품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까지 템플스테이 홍보관은 불교와 전통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갔다. △제 5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 작품 전시 △찻잔이야기(최재훈 작가) △명주사 고판화 △낡은 고무신(희상 스님) △고운색 그릇전(정선영 작가 외)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김석영 작가) △초록실과 조각들(유하 작가) △소망을 담은 우리 그림 민화(강효진 작가 외) △단청과 한지의 아름다운 만남(김빈 작가) △나를 만나고 행복을 얻다(박준수 작가전)

이 중에서도 특히 희상 스님의 ‘낡은 고무신전(展)’은 스님들의 고무신에 무성한 새싹들을 담은 설치작품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템플스테이홍보관은 그간의 작품을 실은 소책자로 만들고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던 민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전통문양이 든 캐릭터 상품들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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