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학문분야에서 각자 깊이를 더해온 수행자와 학자가 만났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미국 오바마 정부의 명예장관인 이홍범 박사는 12월 6일 부산 해운정사에서 환담을 가졌다. 이날 환담에서 진제 스님과 이 박사는 평화로운 세계 구현을 위한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데 불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 박사는 오바마의 ‘키친 캐비닛’으로 국정자문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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