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감국 소스의 버섯탕수

△재료(4인 기준)

○ 모둠버섯(표고, 느타리, 새송이, 목이 등) 200g, 녹말가루(고구마전분, 옥수수전분), 각색파프리카 1/4개씩

○ 오미자 감국소스(물 1/2컵, 오미자감국 발효액 1/2컵, 오미자 식초 3큰술, 간장 1큰술, 소금 1/2작은술, 물녹말 1큰술)

 

△만드는 법

① 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한 입 크기로 잘라 녹말을 얇게 여러 번 입혀 식용유에 노릇노릇하게 튀겨낸다.

② 각색 파프리카는 살짝 볶아낸다.

③ 냄비에 오미자 감국 발효액, 간장, 소금, 물을 넣고 살짝 끓인 후 식초를 넣어 간을 맞춘 후 물녹말로 농도를 내어 튀겨낸

버섯을 넣고 버무려 내거나 튀겨낸 버섯에 부어낸다.

 

꿀소스의 산약 찹쌀구이

△재료(4인 기준)

○ 산약 200g, 찹쌀가루 1컵, 소금약간

○ 다진 잣가루, 다진 대추 적당량

○ 꿀소스

꿀 4큰술, 대추효소 2큰술

 

△만드는 법

① 산약은 껍질을 벗긴 후 약간의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② 대추는 씨를 발라낸 후 잘게 다진다.

③ 절여진 산약의 수분을 걷어내고 찹쌀가루를 묻힌 후 식용유를 둘러 노릇노릇하게 지져낸다.

④ 지져낸 산약을 잣가루나 대추 다진 것을 살짝 묻힌다.

⑤ 접시에 담아낼 때 꿀에 대추효소를 섞어 곁들여 내어 찍어 먹는다.

 

산약 찹쌀구이 피로회복에 좋아

산약 찹쌀구이는 향긋한 차 한잔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간식으로 아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돋보인다. 산약을 한 입 크기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후 찹쌀가루를 입혀 굽거나 꿀에 살짝 재운 뒤 구워도 좋다. 생으로 갈아서 먹거나 전을 부치거나 다용도로 요리에 이용되며 갈은 것은 요리에 점성을 내는데 이용해도 특유의 부드러운 단맛으로 음식의 풍미를 더해준다.

이러한 산약은 학습능력증진, 설사, 숙취해소, 피로회복, 변비, 혈당저하, 당뇨병, 대하증,식욕부진, 간과 신장의 보호, 소장의 기능개선,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항산화작용, 항당뇨 항대장암 효과 및 항돌연변이 활성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마의 끈적한 점성은 위점막 보호에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갖가지 버섯이 제철인 가을에는 버섯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버섯 탕수로 겉은 바싹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버섯튀김에 새콤달콤 천연 발효액으로 맛을 낸 소스에 찍어먹는 맛은 입맛을 돋궈주기에 그저 그만이다. 버섯을 튀길 때 튀김가루를 이용하거나 전분을 사용하는데 이때 전분은 고구마 전분과 옥수수 전분을 3: 2 정도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탕수소스로는 대개 설탕과 식초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게 되는데 설탕 대신 천연 발효액을 사용하게 되면 주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좋고 맛도 더욱 깊은 맛을 내게 된다. 오미자에 감국을 넣은 발효액 대신 다른 발효액을 사용해도 좋으나 오미자를 사용했을 때 새콤한 맛이 적을 경우는 식초를 조금 더 추가해서 요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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