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밥

 △재료(4인 기준)

○ 보리밥 - 멥쌀 1컵, 찹쌀 1/2컵, 늘보리 1컵

○ 옥수수밥 - 멥쌀 1컵, 찹쌀 1/2컵, 깐옥수수 2컵

○ 모듬쌈 - 당귀, 쌈배추, 겨자잎, 케일 등

 △만드는 법

① 보리밥 - 늘보리는 빡빡 문질러 씻어 2시간 정도 불린 후 1.5배 정도의 물을 부어 보리밥을 먼저 지은 후 20분 정도 불린 멥쌀과 찹쌀에 1.2배 정도의 물을 부어 밥을 짓다가 물이 자작해지면 보리밥을 넣어 같이 뜸을 들인다.

② 옥수수밥 - 옥수수는 삶은 후 알맹이를 발라 놓고 20분 정도 불린 멥쌀과 찹쌀에 1.2배의 물과 옥수수 알맹이를 넣어 밥을 짓는다.

 

여러 가지 쌈장

△재료(4인 기준)

○ 약고추장 - 고추장 1컵, 과일즙(사과, 배, 파인애플) 1컵, 생강즙 3큰술, 간장 2큰술, 꿀 1큰술, 참기름 2큰술, 잣 3큰술

○ 견과류 쌈장 - 된장 1/2컵, 고추장 2큰술, 맛국물 1/3컵, 다진홍고추 2큰술, 다진 청고추 3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견과류 1/2컵(호두, 잣, 호박씨, 잣)

○ 강된장 - 된장 3큰술, 표고버섯 3장, 호박 50g, 호박잎 5장, 홍고추 1개, 청고추 2개, 청량고추 2개, 맛국물 2컵

○ 꽈리고추 쌈장 - 고추장 1/2컵, 맛국물 1/3컵, 매실청 3큰술, 생강즙 1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꽈리고추 100g

 △만드는 법

① 약고추장 - 냄비에 고추장과 과일즙, 생강즙, 간장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이다가 약간 무른 정도의 농도가 나면 꿀과 참기름을 넣고 불을 끈다음 그릇에 담고 잣을 올려낸다.

② 견과류 쌈장 - 냄비에 약간의 기름을 둘러 다진 홍고추, 청고추, 된장, 고추장을 넣고 볶다가 맛국물을 부어 끓인다. 참기 름과 깨소금을 넣고 불을 끈 후 그릇에 담고 다진 견과류 올려낸다.

③ 강된장 - 표고, 호박, 청홍고추는 잘게 썰고 호박잎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볶다가 된장과 맛국물을

부어 자작하게 끓여낸다.

④ 꽈리고추 쌈장 - 냄비에 고추장과 맛국물을 넣어 볶다가 농도가 나면 매실청, 생강즙, 간장을 넣고 끓이다가 1cm 정도의 길이로 썬 꽈리고추를 넣어 숨이 죽을 정도로 익으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불을 끈 다음 그릇에 담아낸다.

 

보리쌀, 콜레스테롤 저하·정장 작용

여름이 무르익어 가는 이맘때쯤이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평상에 앉아 텃밭에서 갓 뜯어 온 갖가지 야채와 구수하고 칼칼한 여러 가지 쌈장에 갖지은 잡곡밥을 싸 먹는 쌈밥이 그리워진다. 푹 불려 무르게 지은 보리밥과 햇옥수수를 넣어 지은 밥은 입 안 가득 톡톡 터지는 단맛이 일품이다. 보리쌀에는 점착성 섬유질인 글루칸이 들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주고 정장작용에도 좋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