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과 육해공군 군승 10여명은 6월 5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군 복무 중 순직한 故 김순남 중령과 故 이동신 대위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김순남 중령은 해군법사로 재직하다 지병으로 순직했으며, 이동신 대위는 전방 위문 중 차량 사고로 순직했다. 자광 스님은 이날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군포교 원력이 전해져 오는 것”이라며 추모했다. 한편 이날 대전 현충원에서도 대전지역 군승 1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순직한 군법사 5명의 묘역 참배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