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계 철야정진으로 성도재일 의미 새겨
대구불교계 철야정진으로 성도재일 의미 새겨
  • 손문철 대구지사장
  • 승인 2013.01.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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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원연합회, 동화사, 대관음사 등...소외계층 아동에 장학금도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가 주최한 성도절 기념 대구불교계 대법회에서는 화엄법계도를 따라 걸으며 한해 서원을 세우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성도재일을 맞아 대구불교계가 철야정진 등 다양한 법회를 통해 부처님 깨달음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구 동화사와 대구 반월당 보현사, 한마음선원 대구지원 등 대구.경북지역 사찰들은 이날 일제히 성도재일 철야정진을 봉행했다.

1월 19일에는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가 주최하는 성도절 기념 대법회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법회에는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과 대구사원연합회장 경희 스님, 유승민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대법회에서는 의상 대사의 화엄법계도를 따라 걸으며 서원을 세우는 행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희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성도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은 진리의 세계를 전 인류에게 직접 전파하는 출발점임과 동시에 누구나 수행하면 부처가 될 수 있음을 몸소 증명해 보인 날”이라며 성도절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법회에는 2000여 대구 불자들이 참여했다.
성문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께서 깨달은 진리는 연기법”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연기법을 바로 알고 행해서 원융화합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법요식에 이어 2부 순서로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혜민 스님의 힐링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대구사원연합회는 이날 법회에서 모범불자 10여 명을 시상하고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1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법요식에 이어 혜민 스님의 힐링 콘서트가 진행돼 참석한 불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는 1월 18일 밤 9시부터 19일 새벽 5시까지 대구큰절 옥불보전에서 주지 밀허 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불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도재일 기념 철야대법회를 봉행했다.

대관음사에는 700여 불자들이 운집해 부처님 뜻을 따르며 수행정진하기를 서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수경과 금강경 독경, 사경, 촛불행진, 108배 등을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성취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한국불교대학 회주 우학 스님은 중국 칭따오 분원에서 보낸 영상법문을 통해 “불자라면 누구나 일정한 깨달음의 단계에 들어가 있다”며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포교와 정진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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