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ㆍ독서 등 대중위한 응용명상 마련

 전국의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법음을 전하는 풍경소리(대표 혜자 스님)가 2013년 명상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11개 강좌들은 명상과 심신치유를 바탕에 두고 사진ㆍ독서토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춰 대화형 독서토론과 명상을 결합한 ‘나를 찾는 소셜리딩’과 사진을 찍으며 자신의 마음과 주변 관계를 돌아보는 ‘나와 당신을 만나는 사진교실’, 어른들을 위한 놀이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어른이 놀이터’가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심리학적 방법들로 마음을 훈련하는 ‘자기성장 셀프코칭’과 ‘자기성장 감성코칭’, 공감능력을 키워 아이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엄마를 위한 공감대화법’도 함께 추가됐다.

5년 여간 풍경소리 화가로 활동하고 현재 ‘마음그리기 교실(동양화)’을 운영하고 있는 박준수 화백의 새 강좌 ‘미술 쌩초보교실(드로잉반ㆍ소묘반ㆍ인물화반)’은 수준별 개인지도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의 문턱을 낮추었다.

이밖에 풍경소리 학교의 대표강좌인 ‘솔개교실’은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애명상과 힐링요가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되며 ‘마음챙김(Sati) 명상교실’은 명상문화의 보급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강좌 세부안내는 풍경소리 홈페이지(www.pgsori.net)을 참고하면 된다. (02)736-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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