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佛都) 부산에 새로운 전통문화도량이 위용을 드러냈다.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지원장 혜도)은 11월 11일 새법당 준공법회를 봉행했다. 부산지원의 대웅전은 최기영 중요무형문화재 74호 대목장 등 시대의 명장들이 대거 참여해 현대 한국불교건축사에 다시 없을 예술품으로 조성됐다. 또한 108평 규모에 외11포, 내13포로 지어진 목조 건축물은 유래가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법회에는 지역 주요 사찰 스님과 내외빈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