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제32대 총무원장 지관 스님 선대위 해단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2일 저녁 서울 하림각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관 스님의 당선을 지원한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을 비롯한 범어사 불국사 선운사 고운사 법주사 조계사 등 교구본사 주지 스님과 종회의원 토진 초격 동광 성월 지만 성직 향적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등 비구니 스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관 스님은 이날 행사의 인사말에서 “반배로 간단하게 모든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원장 지성 스님은 해단사에서 “선거는 끝났지만 원장 스님을 어떻게 모시고 종단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의 문제는 아직 남아있다”며 “임기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모아 총무원장 스님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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