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군승법사 김재윤씨가 시집 <길이 갈 수 없는 곳>(달과 나무>를 내놓았다. 이 시집은 우주, 별, 그리고 사람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편에서는 우리 속에 내재해 있는 내면의 자아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담겨 있고, '별'편에서는 그 참자아와 우리의 의식간의 대화와 교감, '그리고 사람' 편에서는 인간으로서의 시인의 육성이 담겨 있다. 값 7천원.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