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김용운(한양대) 교수와 일본 역사소설가 진순진 씨가 21세기 새천년을 맞는 한·중·일의 문명사적 회고와 전망에 대한 토론한 내용은 담은 대담집이다. 한중일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고대부터 현재까지 각국의 문화를 비교하며 3국의 관계사를 정리한 책으로, 21세기를 맞는 공통 문화권으로의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전망한다. 김용운·진순진 지음, 문학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