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의 우주(무묘앙에오 지음, 손성애 옮김, 모색)이 발간됐다.

21세기 구도자의 출발점, 큰 깨달음과 해탈의 차이, 석가에 대한 근본적 비판 등 글쓴이 특유의 명상 패러다임이 전개되는 에오이즘 소개서. 21세기 이후 인류가 직면하게 될 새로운 정신세계의 가능성을 조망한다. 왜 끊임없이 신흥종교가 번성하는 것
일까, 불교 교리의 핵심(생로병사와 윤회, 해탈)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 등 기존 불교의 문제점 및 신흥종교의 위험성을 비판, 미래 종교의 전망을 제시한다. 값 1만원. 김중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