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불교협회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7차 전국대표회의를 개최해 중국불교협회 이사회를 구성하고 명예회장에 파바라 거리에랑지예 스님(티베트), 회장에 보봉사 방장 일성(一誠)스님을 선출했다.

이 회의는 또 부회장에 투단추에지니마 스님(티베트), 성휘(聖輝), 정혜(淨慧), 학성(學誠), 명학(明學), 근통(根通), 계인(戒忍), 영수(永壽), 영신(永信), 명생(明生), 각성(覺醒)스님 등 20명을 선임했다.

중국불교협회 제7차 전국대표회의에는 티베트, 몽골을 비롯한 각 자치구 불교계 대표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중국불교협회는 지난 9월 28일 조계종 사회부장 양산스님에게 중국불교협회 새 임원진이 선출됐다고 통보했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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