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자녀에게 지리산과 관련된 아명(兒名)을 지어주세요"

전북 남원 실상사 등 전국 불교계로 구성된 `지리산 살리기 댐 백지화 추진 범불교연대'는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에 대한 중요성과 보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지리산 관련 아명짓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고 8월 4일 밝혔다.

지리산 관련 아명은 반야봉, 왕시루봉, 제석봉, 문수대, 실상사, 마고, 수달, 반달곰 등 산봉우리와 사찰, 동식물 등 지리산을 상징하는 모든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아명 사용은 1인당 1개명씩으로 제한된다.

불교연대는 이를 위해 최근 자체 인터넷 사이트(http: